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소리에 다니엘이 깰까 지훈은 서둘러 알람을 껐다. 다행히 살짝 미간을 찌푸렸던 다니엘은 다시 잠에 빠졌고 지훈은 그런 그의 얼굴을 보았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심장이 떨렸다. 항상 이렇게 아침을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지훈은 준비를 하기 위해 다니엘의 방을 나섰다. 오늘 하루는 기분 좋게 시작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빛 한 줄기 없는 세상이었다. ' 너 '라는 존재가 나타나기까지.너라는 빛은 너무 위태로워서 나의 어둠에 한순간 사라질까 두려웠다. 너마저 어둠에 잠식될까봐.너는 나를 이 어둠에서 빼내 줄 수 있을까.더러운 피앳된 얼굴에 안 어울리는 무표정한 얼굴. 몸 곳곳에 난 생채기. 또래보다 큰 키와 길쭉길쭉한 팔다리 때문일까 입고 있는 옷은 아이에게 유독 작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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